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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사 안드로메다] 이정미 "'입진보'? 동의 안 해...文 경제 정책은 우려" / YTN

2018-08-20 6 Dailymotion

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일각에서 나오는 이른바 '입진보'라는 비판에 반박했다. '입진보'란 행동 없이 말로만 비판하는 진보 진영을 비판하는 말이다. <br /> <br />지난 18일 YTN '시사 안드로메다 시즌3'에 출연한 이 대표는 '정의당이 문재인 정부에 비판을 위한 비판을 한다, '입진보'라는 지적이 있다'는 물음에 "절대 동의하지 않는다"고 단호하게 말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오히려 "비판을 위한 비판을 하는 정당은 자유한국당"이라고 비판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주로 SNS나 온라인에 그런 글을 쓰시는 분들은 '문재인 정부는 절대 비판해서는 안 돼. 알아서 다 잘 할 거야. 정의당이 비판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할 거니까 가만히 있어' 이런 이야기들을 하신다"라고 우려를 표했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"과연 그런 게 문재인 정부에게 도움이 될까"라고 반문하면서 "그렇지 않다고 본다. 사실 나는 솔직히 얘기해서 민주당보다 문재인 정부를 더 걱정하는 사람이다"라고 강조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정부가 대한민국 민주질서가 완전히 파괴된 상태에서, 정치인들이 아무것도 못 하고 있을 때 만들어진 '촛불 정부'이기 때문이라는 것. <br /> <br />이 대표는 "정의당이 배출한 대통령은 아니지만 문재인 정부는 촛불 시민들의 뜻을 제대로 실현하는 것이 1차 임무"라며 "그렇기 때문에 최근 문재인 정부의 경제 정책 변화가 크게 우려된다"라고도 밝혔다. <br /> <br />최근 김동연 부총리가 신세계, 삼성 등 재벌을 만나는 과정에서 정부가 대기업에 일자리를 받고, 규제를 풀어주는 일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. <br /> <br />이 대표는 "일자리 몇 개 받아내고 재벌 규제를 풀어주는 일들을 끊어야 한다"며 "(대기업 보다) 우리나라 고용 90%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을 잘 육성시켜야 한다"고 주장했다. <br /> <br />특히 "재벌 대기업에 짓눌려 견실한 중소기업이 없다"며 "중소기업부터 먹고 살게 해야 나라 경제의 시스템을 바꿔야 하는데 여전히 대기업에 집중하는 걸 지적하는 것"이라고 덧붙였다. <br /> <br />YTN PLUS 문지영 기자 <br />(moon@ytnplus.co.kr)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201100069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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